언론보도

드론업체 ‘스카이씨엠’, 화성시청소년직업박람회 참가… 무인항공기 체험 부스 관심 

[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] 드론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화성시청소년수련관(유앤아이센터)에서 개최된 ‘2018 화성시청소년진로박람회’에 드론 업체 ‘스카이씨엠’이 참가, 관심을 모았다.

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여성가족재단과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가운데 진행된 본 직업박람회에는 3일간 다양한 직업군에서 직업체험부스, 강연, 오픈체험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.

특히 드론조종사, 동물매개치료사, 특허도면사, 빅데이터 전문가, 정보보안전문가 등 아직은 생소하지만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직업군의 체험 부스는 트렌드에 민감한 청소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.

드론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한 ‘스카이씨엠’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드론 조종사 직업 강연을 비롯, 드론 작동법 교육 및 체험 등을 진행했으며 평소 드론을 가까이 접해볼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.

직접 드론 체험에 나선 한 고등학생은 “TV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드론을 접해봤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보고 체험하는 것은 처음”이라면서 “재미있고 좋은 기회였다”고 소감을 밝혔다.

또 다른 학생은 “드론에 대해 잘 몰랐지만 박람회에서 직접 체험한 후 관심을 갖게 됐다”면서 “무인항공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”고 전했다.

스카이씨엠 관계자는 “농업부터 건축, 미디어, 측량, 재난 및 인명구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매우 중요한 기술”이라고 강조하며 “청소년들에게 드론을 소개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”고 설명했다.

한편 ‘스카이씨엠’은 드론 산업화에 발맞춘 다양한 제작 기술 및 비행기술을 토대로 국내 대형 건설 프로젝트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.

토목, 건축, 3D맵핑에 이르는 수준 높은 드론 기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로, 철도, 댐, 신도시 건설 등 다양한 현장에 투입됐으며 육안점검이 힘든 부분의 시공상태 점검 및 안전점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.

M오토데일리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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